제5전술비행단-의령 여의마을 7년째 우애 다져
제5전술비행단-의령 여의마을 7년째 우애 다져
  • 박수상
  • 승인 2013.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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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낙서면 여의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이 지난 8,9일 양일간 군부대와 낙서면을 오가며 상호교류 협력을 다졌다. 8일 김영곤 면장을 비롯한 여의마을 주민 35명이 공군 비행단(부산시 강서구) 부대를 방문, 제공한 군용기에 탑승해 부산 가덕도 상공을 경유해 낙서까지 비행 체험을 했다. 이어 국가안보에 대한 주민토론, 부대견학, 부대홍보 영상시청 등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9일은 제5전술공수비행단 장교 및 장병 65명이 여의마을을 찾아 주민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단감나무 전지작업, 퇴비 살포, 낙동강 변 쓰레기 수거 작업 등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 공군 관계자들은 7년째 연중 수차례씩 결연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등 대민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이에 여의마을 주민들도 매번 고마움의 표시로 정성껏 마련한 오찬을 함께 하면서 우애를 다지고, 부대와 신선한 지역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농가소득은 물론 민·관·군간 화합과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낙서면 여의마을과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의 자매결연은 지난 2006년 6월에 농협의령군지부의 1사1촌 자매결연 맺기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결연을 맺어 매년 상호간 교류를 추진하여 화합과 우애가 매우 뛰어난 모범 결연체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자매결연을 맺은 의령 낙서 여의마을 앞에 넓게 펼쳐진 낙동강 모래둔치는 공군 비행단의 비행 및 화물 낙하 훈련의 최적지로서 공군 전투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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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제5전술공수비행단 장병 의령서 농촌봉사활동 전개
9일 제5전술공수비행단 장병들이 의령 여의마을에서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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