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외국인 직원 ‘만남의 자리’
경남은행, 외국인 직원 ‘만남의 자리’
  • 황용인
  • 승인 2013.04.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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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외국인_대학생_홍보대사ㆍ외국인_직원_‘만남의_자리
경남은행은 9일 외국인 대학생 홍보대사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 청취와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9일 제 2기 대학생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외국인 대학생과 외국인근로자지원팀장으로 재직중인 외국인 직원간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외국인 대학생 홍보대사 3명은 본점에서 외국인 직원 7명과 만나 진로상담과 금융상담 등 고민과 애로를 나누는 등 금융불편 해소에 나섰다.

만남의 자리 후에는 제 2기 대학생홍보대사로서 경남ㆍ울산ㆍ부산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외국인 대학생 홍보대사 섭기(경남대 4년) 씨는 “외국인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의 직장문화를 간접 체험하고 그 동안 감수해온 금융서비스 이용 불편 해결방법도 알게 됐다. 선후배 관계를 이어가기로 한만큼 잦은 만남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나르기자 두르다리에바 외국인근로자지원팀장(김해영업부)은 “고향의 동생을 만난 듯 동질감이 느껴지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다. 오늘의 만남이 이어져 경남은행에서 함께 근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 홍보대사는 외국인들이 피해 입기 쉬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법을 함께 홍보하기로 하고 자국어를 활용,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찾아가 어학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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