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석학인 신재 주세붕 선생과 청백리로 이름난 정곡 배세적 선생을 포함한 칠원 선현 다섯 분의 학덕을 기리는 향례가 11일 오전 10시 칠원면 용정리에 소재한 덕연서원에서 박우식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후손과 지역 유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향례는 박우식 부군수가 초헌관을, 차채용 함안문화원장이 아헌관을, 황철규 칠원향교 유생이 종헌관을 맡아 경건한 제례의식으로 치러졌다.
덕연서원은 함안 출신으로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 서원(현 소수서원)을 건립하고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인삼을 재배한 주세붕 선생을 길이 기리고자 세운 서원으로 1676년(숙종 2) 왕이 사액을 하여 사액서원으로 격상됐다.
이날 향례는 박우식 부군수가 초헌관을, 차채용 함안문화원장이 아헌관을, 황철규 칠원향교 유생이 종헌관을 맡아 경건한 제례의식으로 치러졌다.
덕연서원은 함안 출신으로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 서원(현 소수서원)을 건립하고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인삼을 재배한 주세붕 선생을 길이 기리고자 세운 서원으로 1676년(숙종 2) 왕이 사액을 하여 사액서원으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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