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YMCA 만들겠다”
“건강한 YMCA 만들겠다”
  • 정원경
  • 승인 2013.04.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YMCA 김대성 이사장 취임
진주YMCA가 올해로 66주년을 맞은 가운데 올해 이사회에서 선출된 김대성(65·㈜예인 대표·성북교회 장로)씨가 제5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15일 칠암동 포시즌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김대성 이사장은 전임 이사장에게서 이사장 직분을 넘겨받고 진주 YMCA를 2년 동안 이끌게 됐다.

김대성 신임 이사장은 1981년부터 1987년까지 진주YMCA 총무로 재직한 실무자 출신으로 제47대 · 48대 이사장을 지냈으며 한국YMCA 경남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4년간 이사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주변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김대성 이사장은 “시민들의 뜻을 잘 읽어낼 수 있는 시민단체 역할을 다할 것이며 시민단체가 건강해야 시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기에 올해는 건강한 진주YMCA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새꿈운동과 국제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꿈운동’은 저소득층, 결손가정, 탈북자 자녀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악기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자는 희망 프로젝트이다.

김대성 이사장은 “새꿈운동이 활성화돼서 숨어 있던 아이들을 세상 밖으로 끌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제사업으로 다음달 31일 일본 오카야마 YMCA와 자매결연을 계획하고 있다며 일본 YMCA, 중국 YMCA와의 평화 생명운동을 통해 공유해 나갈 수 있게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YMCA는 소비자 운동, 청소년 운동, 종교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경기자

김대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