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찬연하고 그윽한 4월, 지리산 산청골에서 우리 국악교육의 선각자이신 고(故) 기산 박헌봉선생 기념관 개관 준비 문화공연이 열린다.
오는 21일 10시에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기산국악당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민속극연구소 소장인 심우성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진명사물놀이, 경기민요, 판굿 등 다양한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명고 정회천의 반주에 명창 왕기철이 사철가를 노래하고, 인간문화재 이애주가 춤을 추며 서예가 김양동은 글을 쓰고 서양화가 남유소가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는 공연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한옥으로 지어진 기산관의 대청마루와 축담을 연주장소로 하고 좌우에 각각 위치한 전통건축 양식의 교육관 및 기념관, 마당을 공연장과 관람석으로 하여 별도의 무대를 설치하지 않고 전통한옥과 그 공간을 국악공연장으로 활용하여 출연진과 참여자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국악 한마당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및 총동문회(회장 최종실 중앙대 교수)가 주관하여 기산선생을 기리고 존경하는 이 시대의 최고 명인, 명창, 명무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어 아름다운 울림의 굿판을 펼치게 된다. 산청/원경복기자
오는 21일 10시에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기산국악당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민속극연구소 소장인 심우성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진명사물놀이, 경기민요, 판굿 등 다양한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명고 정회천의 반주에 명창 왕기철이 사철가를 노래하고, 인간문화재 이애주가 춤을 추며 서예가 김양동은 글을 쓰고 서양화가 남유소가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는 공연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한옥으로 지어진 기산관의 대청마루와 축담을 연주장소로 하고 좌우에 각각 위치한 전통건축 양식의 교육관 및 기념관, 마당을 공연장과 관람석으로 하여 별도의 무대를 설치하지 않고 전통한옥과 그 공간을 국악공연장으로 활용하여 출연진과 참여자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국악 한마당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및 총동문회(회장 최종실 중앙대 교수)가 주관하여 기산선생을 기리고 존경하는 이 시대의 최고 명인, 명창, 명무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어 아름다운 울림의 굿판을 펼치게 된다. 산청/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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