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근 작가의 원화전시회 19~5월18일 진주 펄짓재작소
그림책 작가인 오치근씨와 그의 딸 은별이가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에서부터 남해 바다까지 이어지는 섬진강을 여행하며 보고 듣고 느낀 풍경과 이야기들담은 그림책의 원화전시회가 진주에서 열린다.
19일부터 5월18일까지 펄짓재작소(진주우체국 맞은편)에서 열리는 이전시는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다달이 연재하고 소년한길에서 ‘아빠랑 은별이랑 섬진강 그림여행’이란 그림책으로 출간했던 원화들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 첫날인 19일 오후 7시에는 오치근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돼 그림과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외에도 ‘섬진강 그림여행’원화 아트프린트 판매와 오치근화가 그림동화 책 전시 및 판매도 이뤄진다.
한편 오치근 화가는 ‘집게네 네 형제(2009)’, ‘개구리네 한솥밥(2010)’,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섬진강그림여행 연재(2010-2011), ‘지리산 둘레길 가이드북 일러스트’, ‘아빠랑 은별이랑 섬진강 그림여행’(2012)등을 출간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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