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기업인이 청년 창업자 돕는다
선배 기업인이 청년 창업자 돕는다
  • 이은수
  • 승인 2013.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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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남본부 멘토단 출범…직능별 전문가 참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본부(본부장 임득문)는 17일 청년 창업자의 경영을 돕는 ‘선배 기업인 멘토단’을 출범했다.

멘토단에는 지역 기업인 5명이 참여했다.

해당 기업인은 ㈜부경 김찬모 대표, ㈜연암테크 엄주성 대표, ㈜동구기업 류병현 대표, 대호테크㈜ 정영화 대표, ㈜좋은날 명태균 대표다.

멘토단에는 특허, 회계, 노무, 법률 등 가계 전문가 5명도 참여한다. 멘토단은 생산 현장에서 터득한 경영 노하우를 청년 창업자들에게 전수한다. 또 청년 창업자가 사업 초창기에 곧잘 겪는 자금조달의 어려움, 사업경험의 부재, 실패의 두려움 등을 컨설팅해준다.

창업초기의 청년창업기업은 ‘자금조달의 어려움, 사업경험의 부재, 실패의 두려움’이라는 3苦에 당면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중진공은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융자하고, 사업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멘토링(창업자 사업역량강화, 문제해결 컨설팅 등)을 1년간 실시하였으며, 마지막 단계로 선배기업인의 실전사업지도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중진공은 밝혔다.

중진공 임득문 본부장은 “청년창업자에게 성공한 선배기업인의 실전사업지도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젖줄로서 경남의 건전한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아닐 수 없다. 멘토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선배기업인들은 ‘창업초기에 겪었던 어려움을 후배들이 겪지 않고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경험을 공유하고 경영노하우를 전수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선배기업인들이 사회공헌 재능기부의 형식으로 자발적으로 나서 준 것에 대하여 깊이 감사하며, 그동안, 중진공에서 많은 공을 기울인 청년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청년창업자에게 실질적이고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멘토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선배기업인 멘토단과 더불어 중진공 직원과 변리사, 회계사, 노무사, 변호사, 지도사 등의 직능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연계지원 등의 종합지원 멘토링 체제를 병행,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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