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18일 경남도의회가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상정해 2개월 뒤인 오는 6월 처리키로 잠정 합의한 데 대해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 뜻을 거부하고 경남도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을 없애려는 홍준표 경남지사와 경남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의 독기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 중심의 경남도의회는 6월에 조례를 처리하겠다고 하지만 언제든 처리의 길을 열어두었다는 점에서 폐업 강행의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며 “정부와 새누리당은 방관하지 말고 즉각 진주의료원 폐업을 막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진주의료원에 입원했던 노인환자가 진주의 모 병원으로 옮긴지 이틀만에 숨진 것과 관련, “홍준표 도지사의 폭정을 더 늦기 전에 멈춰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즉시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개정안의 날치기 통과를 막기 위해 당 소속 김용익 의원, 이학영 의원 등 국회의원의 도의회 진입마저 막아선 것은 정말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며 “공공의료가 더 이상 파괴되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진주의료원 폐업 방침 발표 이후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보호하기 위해서 공공의료원이 존재하는 것으로 홍 지사는 도의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 뜻을 거부하고 경남도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을 없애려는 홍준표 경남지사와 경남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의 독기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 중심의 경남도의회는 6월에 조례를 처리하겠다고 하지만 언제든 처리의 길을 열어두었다는 점에서 폐업 강행의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며 “정부와 새누리당은 방관하지 말고 즉각 진주의료원 폐업을 막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진주의료원에 입원했던 노인환자가 진주의 모 병원으로 옮긴지 이틀만에 숨진 것과 관련, “홍준표 도지사의 폭정을 더 늦기 전에 멈춰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즉시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개정안의 날치기 통과를 막기 위해 당 소속 김용익 의원, 이학영 의원 등 국회의원의 도의회 진입마저 막아선 것은 정말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며 “공공의료가 더 이상 파괴되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진주의료원 폐업 방침 발표 이후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보호하기 위해서 공공의료원이 존재하는 것으로 홍 지사는 도의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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