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대 김주수(사진·55) 양산경찰서장이 22일 취임식을 갖는다. 김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양산시의 치안 책임자라는 개인적인 영광 이전에 국가의 부름을 받고 처음 경찰 제복을 입던 그때의 초심(初心)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4대악 척결을 통한 지역치안 안정 및 현장중심 치안활동과 청렴하고 직원 상호간 화합하는 양산경찰이 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경찰개혁의 선봉장으로 동료 상하직원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는 김서장은 1988년 4월 29일 간부후보(36기)로 경위에 임용된 후 2009년 10월 7일 총경으로 승진해 경남청 외사과장, 하동경찰서장, 창원중부서장, 부산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거쳤다. 사천 출신으로 진주 대아고, 경상대 법학과 졸업, 부인과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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