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진주교도소 강당에서 수용자와 수용자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수용자 가족사랑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로간의 스킨십을 유도하여 친밀감을 형성 할 수 있는 가족치료 레크리에이션, 석고 가면 만들기 미술치료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진주시가 주관하고 진주교도소가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간의 의사소통 증진을 통해 수용자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다시 설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