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교육감 “과학발전이 곧 국가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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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은 도내 초·중학교 과학교사, 융합인재교육 시범학교 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교육의 중요성 강조와 함께 과학기술교육 유공교사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기념식을 통해 “세계질서가 군사력에서 경제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의 발전이 곧 경제”라면서 “과학기술산업을 중시하고 과학자에 대한 사회적으로 존경하는 풍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 교육감은 또 “대표적 융합인재로 오늘날 우리는 스티브 잡스”라고 전제한 뒤 “스티브 잡스는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융합한 스마트폰을 개발한 것은 ‘융합’ 현상을 가장 잘 표현한 것으로 세계가 더욱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학기술 유공자로 표창을 받은 산청초등학교 이영민 교사 등 20명은 경남에서 지역교육지원청별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된 창의적인 과학기술교육에 앞장서고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공로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장을 전수 받았다.
또 특별강연에는 서강대학교 이덕환 교수가 ‘과학은 세상의 눈이다’ 이란 주제로 우주관의 변화, 자연관의 변화, 생명관의 변화, 과학이 해결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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