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최준석 학생 돕기, 동문 등 적극 참여
속보=선천성 면역결핍증이라는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인 한국국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최준석 학생의 사연(본보 4월16일자 4면 보도)이 알려지면서 도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한국국제대학교에 따르면 본보 보도 후 지역 봉사단체에서 헌혈증 50장을 기부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는 적극적인 ‘최준석 학생 돕기’ 캠페인을 벌였다.
18일 학교 홍보도우미 예그리나는 모금활동을 벌여 5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또 ‘사랑의 씨앗’ 나눠주기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모금 행사장에서는 소식을 들은 교내 인사들의 기탁도 이어졌다.
김영식 총장이 모금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학인 한국국제대 총동창회장이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동효 경찰행정학과장과 최민국 총학생회장과 탁용곤 총대의원회 의장 등 교직원들과 학생회에서도 나서 모금활동을 도왔다.
특히 간호학과에서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헌혈을 독려하고 헌혈증을 기부 받아 모금액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모금활동을 실시한 예그리나 6기 회장 박수영씨는 “우리가 함께 아파해 주고 치유해줄 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오늘 모금된 금액은 최준석 학생의 쾌유를 염원하는 많은 분들의 소망이 담긴 만큼 건강이 좋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1일 한국국제대학교에 따르면 본보 보도 후 지역 봉사단체에서 헌혈증 50장을 기부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는 적극적인 ‘최준석 학생 돕기’ 캠페인을 벌였다.
18일 학교 홍보도우미 예그리나는 모금활동을 벌여 5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또 ‘사랑의 씨앗’ 나눠주기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모금 행사장에서는 소식을 들은 교내 인사들의 기탁도 이어졌다.
김영식 총장이 모금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학인 한국국제대 총동창회장이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동효 경찰행정학과장과 최민국 총학생회장과 탁용곤 총대의원회 의장 등 교직원들과 학생회에서도 나서 모금활동을 도왔다.
특히 간호학과에서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헌혈을 독려하고 헌혈증을 기부 받아 모금액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모금활동을 실시한 예그리나 6기 회장 박수영씨는 “우리가 함께 아파해 주고 치유해줄 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오늘 모금된 금액은 최준석 학생의 쾌유를 염원하는 많은 분들의 소망이 담긴 만큼 건강이 좋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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