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7대 합천경찰서장에 윤창수(사진·56) 전 경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이 부임, 22일 취임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 윤 서장은 “4대 사회악 척결 및 교통사고 예방을 최우선하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범죄와 불법에는 추상같이 무서운 경찰, 선량한 국민들께는 언제 어디서나 더 없이 친절하고 공정한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함안 출신인 윤 신임서장은 마산중·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 1982년 경찰간부후보생 30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윤 서장은 2007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김해경찰서장, 김해 중부서장, 경남지방청 정보과장, 울산 남부서장, 경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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