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헝가리 교류협력 강조
국립경상대학교 EU연구소는 23일 렌젤 미끌로시(Lengyel Miklos) 주한 헝가리 대사를 초청, ‘한국-헝가리 교류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경상대학교 EU연구소에 따르면 렌젤 미끌로시 주한 헝가리 대사는 모스크바국립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했으며 1986년부터 1989년까지 북한에서 대사로 근무했고 1993년부터 1996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참사관으로 근무한 뒤 2007년 주한 헝가리 대사로 부임했다.
렌젤 미끌로시 대사는 한국에 파견된 미국 대사, 우즈베키스탄 대사 등과 함께 ‘한사모(한국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으로 한국어 공부와 사용에 앞장설 만큼 우리나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헝가리는 1989년 체제 전환 이후 동유럽 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수교하였으며, 북한은 이를 계기로 헝가리 대사 김평일을 불가리아 대사로 전보시키고 당시 북한 대사이던 렌젤 미끌로시를 추방한 바 있다.
경상대학교 EU연구소에 따르면 렌젤 미끌로시 주한 헝가리 대사는 모스크바국립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했으며 1986년부터 1989년까지 북한에서 대사로 근무했고 1993년부터 1996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참사관으로 근무한 뒤 2007년 주한 헝가리 대사로 부임했다.
렌젤 미끌로시 대사는 한국에 파견된 미국 대사, 우즈베키스탄 대사 등과 함께 ‘한사모(한국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으로 한국어 공부와 사용에 앞장설 만큼 우리나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헝가리는 1989년 체제 전환 이후 동유럽 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수교하였으며, 북한은 이를 계기로 헝가리 대사 김평일을 불가리아 대사로 전보시키고 당시 북한 대사이던 렌젤 미끌로시를 추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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