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천전초 ‘추억이 담긴 우리 학교이야기’
진주 천전초 ‘추억이 담긴 우리 학교이야기’
  • 곽동민
  • 승인 2013.04.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교 66주년 기념 학교 역사자료집 발간
진주 천전초등학교(교장 정창교)는 개교 66주년을 맞아 26일 천전초등학교 역사자료집 ‘추억이 담긴 우리 학교이야기’ 발간회를 마련했다.

천전초등학교 사물놀이부의 신나는 굿거리 장단으로 시작되는 이날 천전 역사자료집 발간회는 총동창회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대표 등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석한다.

발간식에서 학생대표 이채언(전교어린이회장) 학생은 역사자료집 발간을 기념하는 희망메세지 ‘천전, 교육의 중심에서 미래를 바꾸다’를 낭독한다.

역사자료집 ‘추억이 담긴 우리 학교이야기’는 지난 2012년 10월에 첫 집필을 시작해 장장 6개월 여 간의 긴 산고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천전초등학교는 진주의 중심인 남강변 칠암벌에 자리 잡고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진주교육의 중심으로서 그 몫을 톡톡히 해 왔다.

정창교 교장은 “학교의 유구한 역사를 기록에 담아 그 역사를 전함으로서 학교 발자취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 전통과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역사자료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책 속에는 모교의 역사를 남기고자 멸실된 자료들을 조사, 발굴하여 제공한 총동창회의 노력과 자료 정리 및 편집, 집필에 힘쓴 천전초등학교 교직원의 노고가 편편이 묻어있다.

이 책은 전체 6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마다 진주의 자연·역사·문화·환경, 학교·총동창회지역사회의 발자취, 추억이 담긴 학교 이야기들로 알차게 채워져 있다.

학교의 역사는 크게 5부분으로 나누어 대한민국 격동의 역사와 맞물려 돌아가는 천전초등학교의 발전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편찬했다.

역사지_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