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청마문학상은 본상의 권위를 격상하기위해 신인상을 없애고 본상만 공모해 지난 18일 청마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신규호)가 세심한 심사 끝에 본상 1명을 결정했다.
본상은 신세훈 시집 사미인곡이 선정돼 2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수상자 신세훈은 1941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196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부에 당선됐으며 대표적인 시집으로는 제1시집 비에뜨남 엽서, 사미인곡, 동동 천부경 나라 등이 있다.
청마문학상은 7월 6일 통영문학제 개막식에서 많은 문학인들과 시민들의 축하 속에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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