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천 도체 순위다툼도 아웅다웅
진주-사천 도체 순위다툼도 아웅다웅
  • 최창민
  • 승인 2013.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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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놓고 근소한 차이 추격전 막판 자존심 대결 볼 만

제 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사흘째인 28일 시별 종합순위 집계에서 사천시와 진주시가 근소한 차이로 3,4위 다툼을 벌이고 있어 막판 순위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와 사천시는 이번 제 52회 도민체육대회에서 누가 3위를 차지하느냐가 최대 관심사다. 사천시는 67.5점으로 3위를 마크했고, 진주시는 63점으로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창원시는 이미 119점을 획득해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고, 뒤이어 김해시 83.5점으로 2위, 이는 사실상 순위가 결정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따라서 사천시가 진주시를 누르고 3위를 차지하느냐가 관건이다.


진주시로서는 지금까지 매년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개최지와 항상 3,4위 다툼을 벌여왔다.


최근에 와서는 도민체전에서 순위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천시가 인적 열세를 벗어나 진주시를 누르고 3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반면 진주시로서는 막판 자존심을 세울 지 관심이다.


군부에서는 함안이 71.5점으로 1위를, 창녕이 64점으로 2위, 거창이 57.5점으로 3위를 마크해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마지막날까지 예상이 쉽지 않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


축구 일반부는 진주국제대가 양산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눌러 결승에 진출했다. 국제대는 거제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온 창원시청과 29일 결승을 벌인다.


고등부에서 경남정보고는 거제고에 1-2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고등부 결승은 29일 김해생명과학고와 통영고가 맞대결을 벌인다. 정구에서 진주고는 창원 마산공고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반적으로 진주시는 축구와 정구 배구 보디빌딩 육상 복싱종목에서 선전해 점수를 확보했으며 사천시의 경우에는 3위를 차지하기위해 볼링을 비롯한 일부 종목에 집중투자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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