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 전문 산단 하동 갈사만 온다
해양플랜트 전문 산단 하동 갈사만 온다
  • 이홍구/여명식
  • 승인 2013.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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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기업유치 협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갈사만조선산업단지에 국내 최초로 ‘해양플랜트 전문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소장 제윤억)는 29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사)한국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 투자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규태 (사)한국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장,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조유행 하동군수, 하동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류현주 하동지구개발사업단 대표이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하동 갈사만조선산업단지에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는 갈사만조선산업단지 육지부 16만 5000㎡ 규모에 15여개 회원사를 유치하는 등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할 계획이다. 오는 5월24일에는 개별투자기업별 투자협약 MOU를 체결하고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분양계약을 한다.

(사)한국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대표 이규태)는 해양플랜트산업 및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 3월 (현)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허가받는 비영리법인이다. 설립 당시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58개의 해양플랜트 산업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중견-중소기업으로 시작하여 현재 15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해양플랜트 전문기업 단체이다.

현재 하동지구 갈사만조선산업단지는 2015년 입주예정인 대우조선해양(주)이 20만평을 분양계약한 상태이다. 이번 (사)한국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의 투자유치로 세계 최고의 해양플랜트 RDE&P 클러스터 조성과 해양플랜트 관련기업을 집적화하는데 유리한 입지를 마련하고 향후 기업투자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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