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부엉이바위에 철망 펜스 설치
봉하마을 부엉이바위에 철망 펜스 설치
  • 김순철
  • 승인 2013.05.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한 봉하마을 뒤 부엉이바위에서 투신이 잇따르자 김해시가 바위 주위에 철망 펜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7일 김해시에 따르면 현재 부엉이바위로 가는 길목 2곳에 높이 1.8m의 목재 펜스와 ‘출입금지’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자살이 잇따르자 시는 목재 펜스를 철거하고 대신에 2.5m 높이 철망 펜스를 설치해 바위 쪽으로 접근을 막을 계획이다.

부엉이바위에서는 2009년 5월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이후 2010년 11월에 50대 남성, 지난해 4월에 70대 여성, 지난달 29일에 50대 남성이 각각 투신해 숨졌다. 부엉이바위는 봉화산 등산로에 위치해 평상시에도 일반인들의 출입이 잦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