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한 봉하마을 뒤 부엉이바위에서 투신이 잇따르자 김해시가 바위 주위에 철망 펜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7일 김해시에 따르면 현재 부엉이바위로 가는 길목 2곳에 높이 1.8m의 목재 펜스와 ‘출입금지’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자살이 잇따르자 시는 목재 펜스를 철거하고 대신에 2.5m 높이 철망 펜스를 설치해 바위 쪽으로 접근을 막을 계획이다.
부엉이바위에서는 2009년 5월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이후 2010년 11월에 50대 남성, 지난해 4월에 70대 여성, 지난달 29일에 50대 남성이 각각 투신해 숨졌다. 부엉이바위는 봉화산 등산로에 위치해 평상시에도 일반인들의 출입이 잦다.
7일 김해시에 따르면 현재 부엉이바위로 가는 길목 2곳에 높이 1.8m의 목재 펜스와 ‘출입금지’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자살이 잇따르자 시는 목재 펜스를 철거하고 대신에 2.5m 높이 철망 펜스를 설치해 바위 쪽으로 접근을 막을 계획이다.
부엉이바위에서는 2009년 5월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이후 2010년 11월에 50대 남성, 지난해 4월에 70대 여성, 지난달 29일에 50대 남성이 각각 투신해 숨졌다. 부엉이바위는 봉화산 등산로에 위치해 평상시에도 일반인들의 출입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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