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진주시를 비롯한 산청군, 함양군 등 7개 시·군에서 태풍, 지진,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극한 기상상황을 가정해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 부문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매뉴얼을 보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것이다.
대규모 복합재난인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비한 현장 통합훈련도 실시됐다.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실시된 7일 오후 진주시 이현동 촉석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진 발생상황을 가정해 열린 훈련에서 경보가 울리자 책상밑으로 몸을 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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