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노을마라톤 홍보대사들 출전이요!”
“사천노을마라톤 홍보대사들 출전이요!”
  • 박도준
  • 승인 2013.05.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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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마라톤대회 참가팀> 사천마라톤클럽
사천마라톤클럽
사천마라톤클럽1
남다른 사천 사랑을 펼치고 있는 사천마라톤클럽(회장 이영재)은 사천노을마라톤대회를 이끌어왔던 클럽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 노을마라톤대회에도 한옥규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부부들이 함께 옷을 걷어붙이고 나서 노을마라톤대회의 명물인 이벤트등을 설치하고, 부인들은 먹을거리인 수박화채를 담당해 성공적이 대회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사천마라톤클럽은 지난 2004년 6월에 윤상철 초대회장 등 15명이 의기투합해 창단,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왕성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 풀 2명, 하프 4명, 10km 6명 등 26명이 출전한다.

순수 아마추어 회원들로 구성된 이 클럽은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항상 즐겁게 운동에 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력도 부쩍 늘어났다고.

특히 이 클럽에는 인내심이 강하고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악착같은 회원이 많다. 울트라 그랜드슬램을 비롯한 울트라 완주 경력 회원만 9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하는 등 창단 7년만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영재 회장은 “마라톤이 다른 운동에 비해 굉장히 힘든 운동이라고 말하였으나 그게 바로 마라톤의 매력”이라며 “결승점에 도착할 때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을 알기에 레이스 중간 중간에 포기하고픈 유혹을 이겨내고 끝까지 완주하게 된다.”며 마라톤 예찬론을 펼쳤다.

회원들은 의병마라톤대회에서 8월 24일 개최되는 사천노을마라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천마라톤클럽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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