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창원서 유치委 발족
경남과 부산의 과학기술원 공동유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남도는 10일 오전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경남과 부산지역 과학인, 교수, 기업인, 공무원, 경제계 인사 등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되는 ‘부경과학기술원 유치위원회’를 발족시킨다고 9일 밝혔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허남식 부산시장이 공동위원장, 김성찬(경남 진해)·김세연(부산 금정) 국회의원이 자문위원을 각각 맡았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1일 홍 지사와 허 시장은 부경과학기술원 설립에 합의한 데 이어 지난달 18일 양 지역 국회의원 32명이 부산경남과학기술원법안을 공동발의했다. 이전에 따로 발의된 창원과학기술원법안과 부산과학기술원법안은 자동 폐기됐다.
현재 과기원은 대전 카이스트(KAIST), 대구·경북 과기원, 광주과기원 등 3곳이 있다. 영남지역에선 울산이 부산·경남과 경쟁하고 있다.
부경과학기술원 유치위원회는 오는 28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부산·경남 출신 및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중앙부처(미래부·교육부) 공무원,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경남도는 10일 오전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경남과 부산지역 과학인, 교수, 기업인, 공무원, 경제계 인사 등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되는 ‘부경과학기술원 유치위원회’를 발족시킨다고 9일 밝혔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허남식 부산시장이 공동위원장, 김성찬(경남 진해)·김세연(부산 금정) 국회의원이 자문위원을 각각 맡았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1일 홍 지사와 허 시장은 부경과학기술원 설립에 합의한 데 이어 지난달 18일 양 지역 국회의원 32명이 부산경남과학기술원법안을 공동발의했다. 이전에 따로 발의된 창원과학기술원법안과 부산과학기술원법안은 자동 폐기됐다.
현재 과기원은 대전 카이스트(KAIST), 대구·경북 과기원, 광주과기원 등 3곳이 있다. 영남지역에선 울산이 부산·경남과 경쟁하고 있다.
부경과학기술원 유치위원회는 오는 28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부산·경남 출신 및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중앙부처(미래부·교육부) 공무원,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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