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회장 잘 아는데" 2억 사기 70대 구속
"박연차 회장 잘 아는데" 2억 사기 70대 구속
  • 강재훈
  • 승인 2013.05.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박 회장 소유 정산골프장 인근 부지 매입대금을 편취한 A(72)씨를 사기혐의로 14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7월 김해시 주촌면 정산골프장 인근 토지를 매입하면 2배의 수익이 생긴다며 B(82)씨로부터 8회에 걸쳐 2억1800만 원을 받은 뒤 부동산을 매입하지도, 갚지도 않은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1970년대 부산의 한 운동단체 회장을 맡으면서 박 회장이 후원을 해 알게 됐다고 하나 실제 친한 사이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