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와 대학생의 ‘뜻 깊은 만남’
위안부 할머니와 대학생의 ‘뜻 깊은 만남’
  • 차정호
  • 승인 2013.05.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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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진해시민모임·남해여성회, ‘만남과 희망의 캠프’
남해군 창선면 광천리 소재 대경대학교연수원에서는 지난 주말 정현태 남해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경남지역에 살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만남과 희망의 캠프’가 열린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산창원진해시민모임’(대표 이경희)과 남해여성회(회장 김정화)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남해군의 박숙이(92) 할머니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3명이 참여하고 (사)경남대학생희망센터 ‘미래경남’ 소속 20명이 함께 했다.

첫날의 행사는 ‘할머니, 알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일제의 일본군 ‘성노예’ 사실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할머니들로부터 보고 들은 이야기를 대학생들이 녹취하고 정리하며 역사의 진실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할머니들이 대학생들과 직접 살아온 슬픔과 아픔의 세월을 간직한채 살아온 이야기들을 드러내는 ‘할머니와 추억남기기’의 시간을 가져 뜻깊은 만남이 됐다.



만남과 희망의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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