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계 수산물 ‘안전’
낙동강 수계 수산물 ‘안전’
  • 이홍구
  • 승인 2013.05.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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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수산기술사업소 조사결과 식품안전기준 적합
낙동강 수계 수산물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소장 김금조)는 도내 낙동강 수계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한 결과 식품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수산기술사업소는 낙동강 수계에 위치하고 있는 합천군, 밀양시, 김해시 등 3개 시·군의 어획 수산물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 12월부터 3회에 걸쳐 안전성 검사를 했다. 검사 대상품종은 잉어, 붕어, 동자개, 메기, 참게 등 주요 내수면 품종 8종이며, 검사항목은 수은, 납, 카드뮴 등 주요 중금속이었다.

수산기술사업소는 이번 검사 결과 검사 수산물의 식품안전기준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낙동강 수계 수산물이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북 대구, 구미 등 낙동강 중상류 유역에 조성되어 있는 대규모 공업단지로 인한 낙동강의 중금속 오염문제가 매년 지적되어 왔다. 이에따른

낙동강 어획수산물의 오염여부 및 안전성 검사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되어 왔다.

수산기술사업소는 앞으로 함안군, 김해시 등 낙동강 인접 4개 시·군으로 검사 수계를 확대하여 낙동강 수산물의 안전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잉어, 메기, 쏘가리 등 내수면 수산물이 연간 3000톤 가량 어획, 생산되어 대부분 인근 식당 및 시장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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