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무안타 볼넷 2개…출루율 0.455
추신수 무안타 볼넷 2개…출루율 0.455
  • 연합뉴스
  • 승인 2013.05.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이틀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볼넷 2개를 얻어내 누상에 나갔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볼넷 2개로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09에서 0.303으로 낮아졌다. 출루율은 0.456에서 0.455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 볼넷으로 걸어나가 대량 득점의 발판을 놨다.

 1사 후 조이 보토의 우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 때 3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후속 브랜든 필립스의 2타점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시즌 36번째 득점을 올렸다.

 신시내티는 제이 브루스의 2루타 등으로 한 점을 더 뽑아 3-0으로 앞섰다.

 2회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3-3이던 5회 무사 1루에서 야수 선택으로 출루했다.

 1,2루 간 깊숙한 타구를 날린 추신수는 타구를 잡은 상대 2루수 대니얼 머피가 선행 주자를 잡고자 2루로 공을 던진 사이 1루에 도달했다.

 2루로 뛰던 주자 죠니 쿠에토도 살면서 야수 선택으로 기록됐다.

 무사 1,2루 찬스를 연결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은 무위에 그쳤다.

 7회 1사 후 추신수는 다시 볼넷을 골라 밥상을 차렸으나 신시내티는 2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9회에는 방망이 중심에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중견수에게 뜬공으로 잡혔다.

 답답한 경기를 펼친 신시내티는 3-3이던 6회 터진 브루스의 우월 솔로포에 힘입어 메츠를 4-3으로 꺾었다.

 한편 안타 2개, 볼넷 1개를 보탠 보토는 출루율 0.476을 기록하고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질주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