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원봉사왕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현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또 지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왕은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로서 총 7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했거나, 월 4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 가운데 최다 자원봉사 실적을 가진 사람을 매월 한사람씩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세번째 봉사왕으로 선정된 조정숙씨는 지난 3월 한달간 화개면적십자봉사회 활동으로 무료 빨래봉사, 독거노인 구호물품 전달, 경노당 어르신 급식봉사, 다문화가정 교육봉사 등 총 78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 2004년 하동군관광안내소 안내봉사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조씨는 2011년 화개면적십자봉사회에 가입한 이후 지금은 회장으로 화개면적십자봉사회의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 자원봉사왕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30분 화개면사무소에서 김현주 경남도자원봉사센터장과 하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개면적십자봉사회 월례회 시간을 이용하여 열릴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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