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 남해대학(총장 엄창현) 호텔조리제빵과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요리의 변화’라는 주제로 제15회 졸업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22일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작품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둘러보고 교수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작품전에는 한식, 서양식, 중식, 제과,제빵, 조주칵테일,바리스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총 2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특히, 지난 10~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3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전시돼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능과 솜씨를 제대로 인정받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시작품을 보면 한식부문은‘마음’이라는 주제로 손님을 맞이하는 정성어린 마음을 음식에 담는다는 의미의 창작품을 표현하였고, 서양식부문은‘변화하는 봄’을 주제로 남해 특산품을 이용하여 만든 창작품으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중식부문에서는‘열정’이라는 주제로 남해바다의 수산물을 이용한 창작품을 연출했다. 그리고, 제과,제빵부문은‘나의 솜씨(La main)’란 주제로 세계 각국의 빵, 초콜릿, 웨딩케잌, 빵공예 등을 표현했다. 한편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는 ‘2013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하여 남해 특산품을 이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여 5년 연속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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