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월 2일까지 CECO서…교육감 특강도 예정
2013영어체험·교육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월2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 (CECO)에서 개최된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영어체험·교육박람회는 지역 교육정보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시험 정책 홍보관과 도내 학부모들의 창의력·융합적·사고력 배양을 강조하는 스토리텔링, STEAM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남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고영진 교육감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학부모들의 다양한 교육과정 습득은 물론 지역 학생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풍부한 교육컨텐츠를 전달하고, 지역의 교육정보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체험관도 EBS와 공동주관으로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영어독서골든벨대회, 영어말하기 대회, 영어노래부르기 대회와 함께 핀란드의 시르쿠니카마 박사를 초청, 핀란드의 영어교육의 성공사례를 통한 초·중등 수업모델 강연 및 학부모를 위한 특강을 가지게 된다.
영어체험·교육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영어콘텐츠 외에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과 아동안전에 관한 내용에 대한 전시관도 따로 구성하는 등 교육전반에 관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청권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무료배부하고 유료 입장권 수익은 전액 소년·소녀 가장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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