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성료
2013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성료
  • 이은수
  • 승인 2013.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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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아동문학축전, 작가와의 만남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행사장 현장에서 열린 작가와의 만남에 고정욱, 유은실, 황선미, 김진경 같은 내로라 하는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가 인기작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동심, 상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2013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이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아동문학계 원로 작가들을 비롯해 세계 정상급 작가인 ‘타라 덩컨’의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일본 청소년 판타지 소설의 인기 작가 스가노 유키무시, 일러스트 작가 올리비에 탈렉, 독일의 판타지 및 청소년문학 작가인 랄프 이자우 등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국내작가 중에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 ‘고양이 학교’의 김진경, ‘내 머리에 햇살냄새’의 유은실, 제3회 창원아동문학상의 수상자인 ‘장수탕 선녀님’의 백희나 등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행사장 현장에서 열린 작가와의 만남에는 고정욱, 유은실, 황선미, 김진경 같은 내로라 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종일 북새통을 이룰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며 호기심 어린 질문과 사인을 받기 위한 행렬이 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이밖에도 창원시내 초등학교 및 도서관, 대학에서 열린 찾아가는 릴레이특강에는 모두 9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창원 시민들을 찾았다. 특히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이 찾은 경남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타라 덩컨의 캐릭터 퍼포먼스와 함께 200여명의 학생들과 열띤 문학강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지난 23일 개막 첫날의 경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4000명 정도의 초중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찾아 아동문학과 동심을 체험했다. 25일과 26일 주말 휴일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25일에는 세계 판타지 문학 흐름을 한눈에 보는 세계아동문학포럼, 한국아동문학인대회 등도 열렸다.

‘부엉이 북카페’에서는 동시화 자랑대회가 열렸다. 인형마술쇼와 어린이 스타공연 등 어린이들이 보고 즐기는 ‘부엉이 판타지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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