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골포초교는 지난 24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3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에 1학년 학생 55명이 직접 참여해 책놀이 체험활동과 그림책 에니메이션 보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백희나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인형들의 표정이나 몸짓이 실감나게 그려진 계기를 파악하는 등 흥미를 더했다.
특히 장면마다 등장 인물들을 인형으로 만들어 실제 목욕탕에 가서 사진을 찍어 제작하였기에 표정이나 몸짓이 실감있게 보면서 신비감을 더 느끼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안골포 초교 김민선(1학년) 어린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책이 ‘장수탕 선녀님’이에요. 이 책을 만든 작가를 만나서 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아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