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소장 김종식)는 지난달 31일 남해군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진주사무소 직원 33명은 남해군 창선면 지족리에 사는 정길준씨의 마늘밭을 찾아 마늘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진주사무소는 통계청 표본조사에 협조하고 있는 농가를 선정, 매년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김종식 소장은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몸소 체험하고 농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기회와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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