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농업과 박형옥(55·농업직 6급) 팀장이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13년도 효행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박 팀장은 지난 1979년 공무원으로 첫 발을 디딘 후 투철한 국가관을 갖고 평소 남다른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으로 군민과 농업인을 위해 헌신해 온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998년부터 지병(폐결핵)을 앓았던 부친을 10년 넘게 주변의 동료들도 모르게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왔으며, 부친이 사망한 이후에도 당뇨 및 혈관질환으로 병상에 누운 모친의 병수발을 도맡아 오는 등 효행이 지극하다. 박 팀장은 지난 2000년 2월부터는 매월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목욕봉사와 말벗이 되어주고 기부봉사도 함께 펼쳐오고 있다.
박팀장은 이번 효행공무원으로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상금 50만원 전액을 노인치매요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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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팀장은 지난 1979년 공무원으로 첫 발을 디딘 후 투철한 국가관을 갖고 평소 남다른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으로 군민과 농업인을 위해 헌신해 온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998년부터 지병(폐결핵)을 앓았던 부친을 10년 넘게 주변의 동료들도 모르게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왔으며, 부친이 사망한 이후에도 당뇨 및 혈관질환으로 병상에 누운 모친의 병수발을 도맡아 오는 등 효행이 지극하다. 박 팀장은 지난 2000년 2월부터는 매월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목욕봉사와 말벗이 되어주고 기부봉사도 함께 펼쳐오고 있다.
박팀장은 이번 효행공무원으로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상금 50만원 전액을 노인치매요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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