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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시민홀에서 관내 의창구와 성산구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예산학교’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시민예산학교’는 지난 2011년 7월 29일 “창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제정에 의거해 시행해 오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창원시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다.
창원시는 이날 이후 2회에 걸쳐 권역별(7일 마산합포구청 중회의실 마산합포구·회원구민 대상, 10일 진해구청 중회의실 진해구민 대상)로 시민예산학교를 더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창원시가 내년 한 해 살림살이를 계획하면서 창원시 재정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이해를 통해 건전한 재정운용의 지혜를 모으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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