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근복 前 검사, 국세청 감사관 임명
양근복 前 검사, 국세청 감사관 임명
  • 고상렬
  • 승인 2013.06.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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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생긴 이후 처음으로 국세청 감사관에 검사 출신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에 양근복 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사진·48)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국세청 감사관 직위는 2만여 국세공무원에 대해 업무집행의 적정성을 감사하고 복무자세 전반을 감찰하는 감사관실 조직을 이끌어 가는 중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명(민간전문가 2명 포함)이 응모하였으며, 선발시험위원회(민간위원이 과반)의 면접심사, 고위공무원 역량평가 등 다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적임자를 선발임용한 것이다.

신임 양근복 감사관은 사법시험 31회에 합격하여 1995년 부산지검을 시작으로 19년간 검사로 재직하면서 마산지청장,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 주요보직에서 근무했다. 또한, 임명 직전까지 검사로 재직하여 현직에서의 know-how를 바로 접목할 적임자로서, 재임시절 원칙을 중시하는 강직한 성품과 함께 힘든 일을 솔선수범하는 것으로 평가 받아 왔다.


양근복 국세청감사관
양근복 감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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