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전국 장애인 학생 체육대회’ 볼링부분에서 양산의 이유진(남부고 1학년)학생이 경남 도대표로 출전해 개인전, 은메달, 2인조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있다. 지난 5월 11일 ~13일 대구에서 열린 장애인 학생 체육대회에서 청각장애 2급을 앓고 있는 이유진 학생이 이같이 수상했다. 볼링을 시작한지 1년만의 쾌거이다. 이유진 학생은 “오는 7월께 외국대회를 비롯한 오는 11월 전국교육감기대회에 출전을 위해 맹훈련 중에 있으며 최종목표는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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