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청정바다 만들기 '총력'
통영시, 청정바다 만들기 '총력'
  • 허평세
  • 승인 2013.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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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변 쓰레기 수거사업 등 실시
통영시는 연안어장의 환경을 보전·개선해 어업생산성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을 생산 제공,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연안해역 및 해안변의 침체된 폐어망 어구 등 해양쓰레기의 수거를 통한 해양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고용효과 증대를 위해 지난해 북상한 태풍 ‘덴빈’ 등으로 용남면 어의도마을 해역일원에 집적돼 있는 해안변 집적쓰레기 수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어업인들이 조업중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항구로 되가져 오도록 해 수매하는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관내 지구별 수협인 통영과 욕지·사량수협 등에 사업비 8억원을 교부해 현재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로 인한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해양정화 활동 참여유도와 시민 및 어업인들의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전환 제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한미 패류위생협정에 따른 미 FDA지정해역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 등을 위해 다목적 어장정화선 건조를 위한 국비지원을 건의중이다. 사업비 지원이 확정될 경우 취약지인 도서지역 해양환경 보전은 물론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생산?공급을 위한 기반 확보로 클린 통영의 이미지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 도모에도 크게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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