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수문학도서는 심사대상 296권 시집 중에서 24권이 선정됐다.
정 교수의 시집은 경남, 부산, 울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는 정 교수의 시집 등 이들 도서를 전국 작은 도서관과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대안학교, 교정시설 등에 보급한다.
정 교수의 시집 ‘방!’은 지난 4월 김달진문학상을 수상한 데 이어 우수문학도서 선정으로 뛰어난 작품성을 다시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그동안 ‘마당으로 출근하는 시인’(문학사상), ‘착하게 낡은 것의 영혼’(시학) 등의 시집이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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