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창원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개청
마산·창원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개청
  • 이은수
  • 승인 2013.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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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안정행정부장관, 홍준표 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및 내빈들이 18일 오후 열린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개청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황선필기자
 
마산지역에 흩어져 있던 정부기관이 한자리에 업무를 시작했다.

안전행정부 정부청사관리소(소장 김영선)는 18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제2부두로) 소재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2층 강당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홍준표 경남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과 김성일 창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김종양 경남지방경찰청장, 기관단체장, 공사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합동청사 개청식을 개최하고, 입주기관의 업무개시를 지원했다.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는 옛 마산지역에 흩어져 있던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항만청 △관세청 마산세관 △법무부 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 △국가보훈처 창원보훈지청 △질병관리본부 국립마산검역소 △창원해양경찰서 마산파출소 △농림축산검역본부 창원사무소 등 7개 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개청한 것이다.

청사는 연면적 2만 7000㎡에 지하 1층, 지상 11층 본관건물과 항만시설동(4층)을 포함해 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1년 3월 착공해 올 3월 준공했다.

지역주민들은 합동청사 개청에 따라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행정업무 처리는 물론이고, 지역에 대규모 청사 개청으로 인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는 웅장한 건물과 마산항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있어 앞으로 지역의 상징적인 정부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개청에 맞춰 교통, 도로이정표를 재정비하고 버스승강장 명칭 등을 기존 대한통운에서 정부합동청사로 바꾸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여 청사 이용시민과 소속공무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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