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임영주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은 이날 “독도는 분명히 우리의 땅이요, 대마도도 우리의 고토였다”며 “대마도가 우리 옛 영토임을 확인하는 사업과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선시대 대마도를 정벌한 이종무 장군의 후손인 장수 이씨 종친회원 60여명도 참석했다.
기념식에 이어 김두성 부경대 대마도연구센터 교수가 ‘역사 속의 대마도와 실효적 지배관계’란 주제로 현재 일본의 영토인 대마도에 대해 우리 문화와 경제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전략적인 접근방향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기 전인 2005년 3월 18일 옛 마산시의회는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대응,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출정한 날인 6월 19일을 ‘대마도의 날’로 정해 기념하도록 하고 있다.
이종무 장군은 1381년(우왕 7) 아버지와 함께 왜구를 격파한 공으로 정용호군(精勇護軍)이 되고 1397년(태조 6) 옹진만호(甕津萬戶) 때 왜구가 침입, 성을 포위하자 이를 격퇴해 첨절제사(僉節制使)에 올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역사와 문화적 동질성을 지닌 대마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과 ‘창원시 대마도의 날 조례’제정 의미를 되새겼다.
글=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사진=황선필기자 eunsu@gnnews.co.kr
임영주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은 이날 “독도는 분명히 우리의 땅이요, 대마도도 우리의 고토였다”며 “대마도가 우리 옛 영토임을 확인하는 사업과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선시대 대마도를 정벌한 이종무 장군의 후손인 장수 이씨 종친회원 60여명도 참석했다.
기념식에 이어 김두성 부경대 대마도연구센터 교수가 ‘역사 속의 대마도와 실효적 지배관계’란 주제로 현재 일본의 영토인 대마도에 대해 우리 문화와 경제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전략적인 접근방향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기 전인 2005년 3월 18일 옛 마산시의회는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대응,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출정한 날인 6월 19일을 ‘대마도의 날’로 정해 기념하도록 하고 있다.
이종무 장군은 1381년(우왕 7) 아버지와 함께 왜구를 격파한 공으로 정용호군(精勇護軍)이 되고 1397년(태조 6) 옹진만호(甕津萬戶) 때 왜구가 침입, 성을 포위하자 이를 격퇴해 첨절제사(僉節制使)에 올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역사와 문화적 동질성을 지닌 대마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과 ‘창원시 대마도의 날 조례’제정 의미를 되새겼다.
글=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사진=황선필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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