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채무액 124억 상환…전시성 예산 최대한 축소
사천시가 최근 3년 동안 채무액 124억 원을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23일 사천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채무액 366억 원 가운데 34%인 124억 원을 상환했으며, 내년에는 84억 원을 추가로 상환할 계획이다”며 “부채가 366억원에서 158억원으로 크게 감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가 내년까지 총 208억 원을 상환하게 되면 적정 지방채 한도액 관리로 긴급 수요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투자 여력은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하지 않고 긴급 재해대책 수요를 제외한 지방채 신규 발행을 최대한 억제하는 등 채무 줄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지난 2009년 지방채 발행을 통해 조성한 향촌 삽재 농공단지가 성공적으로 분양됨에 따라 지역개발기금 융자금 27억 원을 조기상환해 이자부담을 줄였으며 2010년에 9.2%에 달했던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지난해 말 6.2%까지 낮아져 재정건전성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이후 국제적 금융위기, 국내 경기침체 등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채 신규 발행을 최대한 억제해 재정건전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향후 부채 감축을 위해 전시·낭비성 예산은 줄이지만 시민복지와 서민생활, 일자리 창출 부문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사천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채무액 366억 원 가운데 34%인 124억 원을 상환했으며, 내년에는 84억 원을 추가로 상환할 계획이다”며 “부채가 366억원에서 158억원으로 크게 감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가 내년까지 총 208억 원을 상환하게 되면 적정 지방채 한도액 관리로 긴급 수요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투자 여력은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하지 않고 긴급 재해대책 수요를 제외한 지방채 신규 발행을 최대한 억제하는 등 채무 줄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지난 2009년 지방채 발행을 통해 조성한 향촌 삽재 농공단지가 성공적으로 분양됨에 따라 지역개발기금 융자금 27억 원을 조기상환해 이자부담을 줄였으며 2010년에 9.2%에 달했던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지난해 말 6.2%까지 낮아져 재정건전성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이후 국제적 금융위기, 국내 경기침체 등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채 신규 발행을 최대한 억제해 재정건전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향후 부채 감축을 위해 전시·낭비성 예산은 줄이지만 시민복지와 서민생활, 일자리 창출 부문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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