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인재, 기업서 발품 팔아 모신다”

(주)ADM, 한국폴리텍 항공캠퍼스 방문 면접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기업 관계자가 직접 대학을 방문, 대상자 면담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주)ADM(대표 최용해)은 지난 21일 자동화 설비 분야의 우수한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권일현) 항공메카트로닉스과를 방문해 면접을 실시했다.

충남 아산에 소재한 (주)ADM은 반도체, LCD 전용장비 및 물류 이송장비 등 자동화 설비를 가공·제작·조립 및 SET-UP 하는 국내 최대 종합장비 회사인 에스에프에이의 생산 자회사로서 축적된 기술력과 체계적 생산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주)ADM 박성순 팀장은 “대학에서 회사 생산공정을 이해하고 학생들을 현장 맞춤형으로 교육시켜 주기에 현장 적응력 빠른 인재를 선발할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와 (주)ADM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 산학협력 MOU를 체결해 회사 입사 후 별도의 재교육 없이 현장 직무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대학은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8주간 회사에서 현장연수를 실시하는 등 기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한편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정보공시 기준에 의하면 취업률이 전국 165개 전문대학 중 2010년에는 1위(96.9%), 2011년엔 5위(93.2%), 지난해에는 7위(85.6%)를 기록했다.

ADM 박성순 팀장 등이 지난 21일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항공메카트로닉스과를 방문,해면접을 실시했다.

이웅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