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전국 첫 꿈나르미보안관 발대
도교육청, 전국 첫 꿈나르미보안관 발대
  • 황용인
  • 승인 2013.06.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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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꿈나르미보안관 발대식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창신대 대강당에서 김종양 청장과 경남수호천사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르미 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최근 학교폭력과 청소년들의 성폭력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학부모와 민간단체·경찰청·해당 교육청이 참여한 꿈나르미보안관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처음으로 본격 가동된다.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꿈나르미보안관제’를 운영하고 있는 경남교육청은 지난 21일 창신대 대강당에서 꿈나르미보안관제 활성화와 꿈나르미보안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진 교육감과 경남지방경찰청 김종양 청장을 비롯해 신상철 전국모범택시운전자경남지부장과 청소년 단체, 경남청소년종합지원본부, 청예단, 교사, 학생,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 단체들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학교폭력과 4대 사회악 근절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관람과과 함께 꿈나르미보안관 선서에 이어 꿈나르미보안관과 경남수호천사 협력 다짐식 등이 거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경남지방경찰청 경남수호천사 회원 1004명과 경남교육청 꿈나르미보안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등 4대악 척결에 공동 대응하는 다짐대회를 가졌다.

경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꿈나르미보안관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 가정의 교육적 기능 약화, 경제난으로 인한 양극화 현상 등으로 인해 청소년 비행 문제가 날로 증가해 집단 따돌림이나 학교폭력 예방 등에 공동 대처하게 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또 꿈나르미보안관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향후 모든 도민이 꿈나르미보안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지역·도단위의 종합적인 학교폭력예방 네트워크로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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