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미래 50년’ 전략산업 선정
道 ‘미래 50년’ 전략산업 선정
  • 이홍구
  • 승인 2013.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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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부흥 프로젝트 등 지역별 핵심사업 36건
경남도가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산업 36건을 발표했다.

특히 진주부흥 프로젝트와 마산 재생프로젝트가 이번 전략산업에 포함돼 홍준표 경남지사의 강력한 추진의사를 반영했다.

항공산업 국가산단과 나노융합 국가산단, 해양플랜트 산업 등 경남의 미래 비전을 담은 핵심 사업을 비롯해 개발이 더딘 군 단위 지역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단지 조성과 SOC 건설사업 등도 일부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창원의 경우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과 경남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창원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마산 재생프로젝트 등 4건이 선정됐다.

진주와 사천은 초전동을 중심으로 한 진주부흥 프로젝트와 항공산업 국가산단 조성이 전략산업으로 선정됐다. 김해는 경남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이 포함됐다.

밀양은 나노융합 국가산단 지정과 신공항 건설, 거제는 해양플랜트 생산단지조성과 장목관광단지 정상화, 지세포 해양레포츠타운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의령의 정곡 일반산업단지와 합천의 양전산업단지 조성은 향후 군 성장의 핵심사업으로 선정됐다. 산청을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권은 항노화산업이 공통적으로 담겼다.

창녕은 낙동강 워터플렉스 조성과 대합IC 건설, 고성은 관광휴양지 조성 및 조선해양산업 특구 육성, 남해는 국제 관광휴양지 조성 등이 전략산업에 포함됐다. 이밖에 거창의 경우 승강기밸리 조성과 첨단벤처밸리 연구단지 조성, 함양은 산삼휴양밸리 조성과 다곡 및 백운리조트 건설, 합천은 삼가 양전 산업단지 조성과 황강변 녹색선도 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허성곤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남도가 추진해 온 6대 권역별 발전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군별로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시·군과 협력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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