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구 민원실에 설치된 경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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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대민 친절도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 지자체간의 노력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진해구(구청장 이성주)가 옛 조선시대 신문고를 연상케하는 경종(警鐘)시책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진해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경종’시책은, 공무원의 불친절한 민원응대나 금품요구 등 불편부당한 일을 당한 시민이 민원실에 설치된 경종을 타종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잘못된 행위를 공개적으로 고발하는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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