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체험마을 육성 추진
세계적 체험마을 육성 추진
  • 이홍구
  • 승인 2013.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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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읍 다호마을과 사천시 곤양면 상정비봉내마을, 남해군 삼동면 지족마을, 남해군 창선면 해바리마을 등 도내 4개 마을이 세계적 체험마을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에 따르면 이들 도내 4개 마을은 글로벌 농촌체험관광 육성사업인 ‘Rural-20 프로젝트’ 대상 마을로 뽑혀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는다.

‘Rural-20 프로젝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10년부터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농어촌의 아름다움 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년 20개 마을을 선정, ‘체험ㆍ자연ㆍ전통문화ㆍ웰빙’의 4가지 테마별로 여행코스를 개발하여 테마여행을 진행한다.

창원 다호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붓과 부채가 발견된 유적지로, 마을의 다양한 문화유적과 고분 발굴체험이 특징이다. 사천 상정비봉내마을은 딸기체험과 대밭 산책 프로그램이 외국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 삼동 지족마을은 외국인 체험단에게 원시어업 죽방렴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지정은 물론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남해 창선 해바리마을 또한 횃불고기잡이 홰바리체험과 다양한 테마 등으로 차별화된 추억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재 경남도 농업정책과 농촌개발담당 사무관은 “경남의 농어촌이 지닌 매력을 국내 거주 외국인과 SNS를 통해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체험단 맞이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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