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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진해구 중평동 4-1번지 일원 3302㎡ 부지에 총사업비 10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87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진해 청소년문화회관’을 7월에 준공한다.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건전한 여가와 다양한 문화활동의 장으로 마련된 ‘진해 청소년문화회관’은 지난 2011년 2월 설계공모를 통해 우수한 설계자를 선정, 건물의 외관은 진해 앞 바다의 역동적인 물결을 상징화하고 청소년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변화감 있는 함선 형태로 디자인했다.
주요시설로는 체육관, 헬스장, 동아리실, 직업체험 활동실, 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공연장과 하프 농구장 등의 옥외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또한 건물의 중앙광장에는 청소년의 권리와 재능을 마음껏 누리고 펼치는 문화의 상징물로서 예술성과 상징성이 있는 조형물을 제작 설치했다.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청소년 진로체험 육성 등 청소년 진로 허브로서의 추진, 청소년 창의성 개발 및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 청소년을 위한 문화 및 생활체육 사업, 소규모 청소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및 청소년 동아리 활동 장소 지원 등이 있다.
창원시는 현재 운영기관에 대하여 공개모집 중에 있으며 서류심사와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운영기관(단체)를 선정하고, 내부시설 보완 등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마련해 올 10월께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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