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이수영)는 지난 6일 오후 2시 34분께 산청군 시천면 사리 자양보 유원지에서 물놀이 중 물살에 휩쓸려 고립된 김모군(18)을 안전구조하여 자택으로 귀가 시켰다고 8일 밝혔다. 장마로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보 기둥에 고립된 김군을 구조하기 위해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로프 및 도르레 등 인명구조장비를 활용해 인명조끼를 착용시켰고, 소방헬기를 이용해 안전한 장소로 구조했다. 이어 119구급대원들이 바이탈체크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결과 저체온증 외 특이사항 발견치 못해 자택으로 안전 귀가시켰다고 전했다.
산청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수난 인명구조를 위해 소방헬기 1대와 수난차 등 소방차량 6대, 소방관 20명이 동원됐다”고 밝혔다.
산청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수난 인명구조를 위해 소방헬기 1대와 수난차 등 소방차량 6대, 소방관 20명이 동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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