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13 이달의 최고 경영인·근로인·연구팀’을 확정했다.
▲‘이달(5월)의 최고 경영인 상’에는 (주)창원기술정공 오병후 대표이사 ▲‘이달의 최고 근로인 상’에는 (주)효성 한광수 사원 ▲ 2/4분기 최고 연구팀 상에는 (주)매트론 기술연구소를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달의 최고 경영인·근로인·연구팀상은 기업 정신을 고취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달의 최고 경영인 상’ 수상자로 선정된 (주)창원기술정공 오병후(51) 대표이사는 1997년 6월 회사를 설립하여 민수분야 공작기계 주요 부품 및 방위산업 분야의 특수 부품의 정밀가공·조립·양산으로 20여년간 국가 기간산업 발전 및 국가 방위력 증강사업에 기여하고 있는 창원의 대표 기업인이다.
‘이달의 최고 근로인’으로 뽑힌 (주)효성의 한광수(53)씨는 1977년 (주)효성에 입사하여 29년간 동일업종에 근무하면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 유도전동기 생산기술 및 풍력용 EESG 전기, 내연용 중속 5.2㎿ 발전기, LNG Main Cargo 펌프를 개발했다. 평소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전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능인으로 기술개발과 공정개선으로 품질향상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2/4분기 최고 연구팀’으로 선정된 (주) 매트론 기술연구소(소장 김현식)는 2000년 4월 회사 설립 후 같은 해 8월 설립되어 2010년 전력선 통신용 핵심 부품인 커플러를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한 전력선 통신 네트워크 전문 연구팀이다.
전력선 통신용 핵심 부품인 평면변압기, 비접촉식 커플러, 블로킹 필터 등 인덕터 특성을 기본으로 하는 제품군의 개발과 인덕터의 설계와 제조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매년 매출액의 20% 이상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를 통해 제품 특성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노력해 왔으며, 전력선 통신 분야의 핵심부품에 대한 원천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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