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Migration) = 마이클 새머스 지음. 이영민·박경환·이용균·이현욱·이종희 옮김.
국제 이주 현상을 깊이 있게 분석한 개론서. 미국 켄터키대 지리학과 교수인 저자는 이주 현상을 공간과 장소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접근한다. 이주의 원인과 과정에 관한 이론들을 시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의 이주 동향과 이슈를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측면에서 포괄적으로 다뤘다.
푸른길. 484쪽. 2만5천원.
▲시폐 = 조영준 역해.
비변사에서 서울 시전의 상소와 이에 대한 조처를 각 전별로 나눠 기록한 ‘시폐(市弊)’가 영인본 간행 30년 만에 처음으로 번역돼 나왔다. 역해본 ‘시폐’에는 시전과 서울 경제의 실상이 잘 드러나 있어 조선 후기 상업사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모두 57개 시전의 85개 상언(백성이 제출한 소장)과 각각에 대한 제사(관의 판결이나 지령)로 구성돼 있다.
아카넷. 352쪽. 2만2천원.
▲정치의 책 = 폴 켈리 외 지음. 박유진·이시은 옮김.
동서고금에 걸쳐 인류 사회의 동태를 규정하고 방향을 모색한 위대한 사상가들의 이론과 주장을 집대성했다. 세계사의 한 부분이 된 인물들의 정치적 선택과 통찰을 소개함은 물론 끝없이 분화해온 정치학의 핵심 개념들을 명료하게 요약했다.
지식갤러리. 352쪽. 3만8천원.
▲한 권으로 보는 서양미술사 101장면 = 임두빈 지음. 미술평론가인 저자가 선사시대 동굴벽화부터 20세기 하이퍼 리얼리즘까지 서양미술사를 정리한 미술사 입문서다.
2003년 출간된 ‘한 권으로 보는 서양미술사 이야기’의 개정 증보판으로 미술 양식과 그런 양식이 등장하게 된 정치, 사회, 종교, 철학적 배경을 살펴보고 미술 양식의 흐름을 101개의 장면으로 정리했다.
미진사. 352쪽. 2만3천원.
/연합뉴스
국제 이주 현상을 깊이 있게 분석한 개론서. 미국 켄터키대 지리학과 교수인 저자는 이주 현상을 공간과 장소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접근한다. 이주의 원인과 과정에 관한 이론들을 시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의 이주 동향과 이슈를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측면에서 포괄적으로 다뤘다.
푸른길. 484쪽. 2만5천원.
▲시폐 = 조영준 역해.
비변사에서 서울 시전의 상소와 이에 대한 조처를 각 전별로 나눠 기록한 ‘시폐(市弊)’가 영인본 간행 30년 만에 처음으로 번역돼 나왔다. 역해본 ‘시폐’에는 시전과 서울 경제의 실상이 잘 드러나 있어 조선 후기 상업사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모두 57개 시전의 85개 상언(백성이 제출한 소장)과 각각에 대한 제사(관의 판결이나 지령)로 구성돼 있다.
아카넷. 352쪽. 2만2천원.
▲정치의 책 = 폴 켈리 외 지음. 박유진·이시은 옮김.
동서고금에 걸쳐 인류 사회의 동태를 규정하고 방향을 모색한 위대한 사상가들의 이론과 주장을 집대성했다. 세계사의 한 부분이 된 인물들의 정치적 선택과 통찰을 소개함은 물론 끝없이 분화해온 정치학의 핵심 개념들을 명료하게 요약했다.
지식갤러리. 352쪽. 3만8천원.
▲한 권으로 보는 서양미술사 101장면 = 임두빈 지음. 미술평론가인 저자가 선사시대 동굴벽화부터 20세기 하이퍼 리얼리즘까지 서양미술사를 정리한 미술사 입문서다.
2003년 출간된 ‘한 권으로 보는 서양미술사 이야기’의 개정 증보판으로 미술 양식과 그런 양식이 등장하게 된 정치, 사회, 종교, 철학적 배경을 살펴보고 미술 양식의 흐름을 101개의 장면으로 정리했다.
미진사. 352쪽. 2만3천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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